★★★★★

돈만 많고 욕심쟁이 구두쇠인 에베니저 스크루지가

어느 크리스마스 날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유령들의 방문을 받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

히히 내가 너무 좋아하는 찰스 디킨스의 이야기이고

오랜만에 멋진 흑백영화 봐서 좋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주는 영화였다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

★★★★★

어느 날 뮤지션 잭은 의문의 사고를 당한 뒤에,

전세계 사람들 모두 비틀즈의 존재와 노래들을

모두 잊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그 노래들을 작사 작곡한 것처럼 연주하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

비틀즈의 팬으로써 노래 부르면서 재미있게 봤고

재미있는 설정과 전개에 놀라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하면서 정말 재밌게 봤다

★☆

젊고 건강한 몸을 원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젊은 여자들의 몸을 흡수하고 다니는

마네킹이 한 연극단을 휘젓고 다니는 이야기

무섭지 않았고 조금 느리고 지루한 편이었다

시마자키 하루카가 너무 예쁘셨다

4명의 사람들이 도로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수상한 마을의 판사에게 끌려간 후

마을에서 탈출하려고 노력하는 이야기.... 인가??

대체 내가 뭘 본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렇게까지 엉망인 영화 오랜만이었다

너무나도 굉장한 망작이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한 여자가 남자친구와 함께 눈 오는 날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

주인공의 이름도 계속 바뀌고 직업도 계속 바뀌고

이야기들도 전부 섞이고 캐릭터들의 나이도 계속 바뀌고

시간이 멈추는 것도 같다가 거꾸로 가는 것도 같다가

분위기도 너무 이상하고 불편하고 갑자기 감정이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전부 이해가 안되고

너무 이상한 영화였다

근데 나를 이렇게 불편한 기분이 들도록 만드는 점이 좋았다

그치만 이해가 하나도 안된다

★★★★★

천재 소년 히로와 친구들 프레드, 허니레몬, 와사비, 고고,

그리고 히로의 형 타다시의 건강관리 로보트 베이맥스가 슈퍼히어로 팀이 되는 이야기

속시원하고 액션 가득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

베이맥스같은 어시스턴트가 있으면 좋겠다

★★

아빠의 옛날 여사친이 등장하면서

아빠와 엄마가 싸우기 시작하고 그로인해 터지는 여러가지 일들을 다룬

한 유쾌한 가족을 둘러싼 섹시 코미디

캐릭터들이 다 각자 답답하고 짜증났고

플롯도 좀 어수선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아이들이 귀여웠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

대학생들이 교수님을 따라서 바다에 여행을 갔다가

머리가 두개 달린 상어에게 쫓기는 이야기

머리가 하나인 상어보다 머리가 두개인 상어는

두배로 무섭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나온 것 같은 영화

굉장한 B급 영화였지만 은근히 볼만했다!

★★★★★

한 남자가 어떤 요원으로 오해를 받아 의문의 조직에게 납치를 당하고,

그 남자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오해를 받은 대상인 요원의 역할을 하기를 강요받으면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는 이야기

너무 재미있었다 히치콕 감독은 굉장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놀라운 전개의 연속이었고

복잡한 스토리라인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

정신분석학의 한 획을 그은 프로이트, 융, 그리고

처음에는 융의 환자였으며 첫 여성 정신분석학자 중 한명인 사비나에 대한 이야기

다양한 흥미로운 주제들이 있었고

연기력도 대단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템포가 느리고 지루한 것이 단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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